육군 5군단, 2018년 지상협동훈련 실시
육군 5군단, 2018년 지상협동훈련 실시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3-15 18:49
  • 승인 2018.03.15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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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9일~23일, 포천.철원 일대에서 훈련
[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육군 5군단은 오는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포천 및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2018년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상협동훈련은 적 도발에 대비하여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 및 지원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군 장병과 예비군을 비롯해 경찰, 행정관서 등 유관기관이 참가하며, 다양한 적 도발 및 테러에 대비하여 군의 대응태세와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절차를 점검하는 야외 기동훈련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군은 훈련기간 중 대항군을 운영하고 상황에 따라 공포탄도 사용할 계획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병력과 궤도장비 이동, 검문검색을 위한 부분적인 교통통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군단 관계자는 “훈련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예정이며, 원활한 훈련 진행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훈련기간 중 거동 수상자(대항군)를 목격할 경우 국번없이 1338으로, 주민 불편사항은 군단 감찰부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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