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관리 통해 대기환경 개선에 노력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미세먼지 저감 및 집단민원 발생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일산동구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은 105개소며 건설·건축 공사장, 비금속광물 제조·가공업 등이 해당된다. 점검대상 사업장 중 동 기간에는 민원발생 사업장 및 관리부실 우려 사업장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변경) 이행 여부, ▲비산먼지 방지·억제시설 설치 및 필요한 조치의 이행 여부, ▲세륜시설의 적정운영 여부 및 차량덮개 설치·운영 상태, ▲기타 비산먼지 발생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등이다. 또한 공사장 환경관리인을 대상으로 시설관리 및 비산먼지 저감 방안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구 비산먼지 담당자는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을 통해 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도록 하여 쾌적한 대기환경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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