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부터 의정부시 거주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억의 스케치북'을 신곡·송산 노인종합복지관2개소에서 주1회 운영하고 있다.
전국 치매환자는 72만 명, 의정부시 치매추정인구는 5,733명(유병률 9.8%)으로 치매에 따른 사회비용이 계속 증가하는 시점에 치매 유병률을 낮추는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을 통하여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 뇌신경체조, 치매예방수칙 3.3.3, 메타 기억훈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기억력을 향상시켜 치매를 예방 한다. 차별화된 예방 프로그램을 이용한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확대운영 예정이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다양한 인지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많은 지역주민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치매예방에 앞장서 100세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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