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노인 실종 예방 ‘배회감지기(GPS)지원’사업 운영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배회감지기(GPS)지원’사업 운영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03-13 12:23
  • 승인 2018.03.13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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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GPS)를 치매진단자(장기요양등급자) 대상으로 지원 한다.
 
  지원 사업은 3월 중순경부터 100명의 지원 인원을 시작으로 연차별 확대 진행할 계획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찰서, 사회복지과와 협력하여 지원 사업 홍보 및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보건소는 가출 및 배회로 실종의 위험성이 높은 치매환자에게 GPS 위치추적기를 보급해 치매 어르신의 실종사고를 예방해 환자 및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안전관리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치매환자 관리에 효율성을 기하고자 한다.
 
치매배회감지기(GPS)는 치매진단자(장기요양등급자) 총 1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으로 치매배회감지기(GPS) 신청을 원하는 지역주민은 사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안심센터설치운영T/F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밖에도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치매무료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치매파트너 양성·치매인식개선사업 등 체계적인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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