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014년부터 상인대학을 6기에 걸쳐 운영해 왔으나 그동안의 교육이 이론중심의 집합교육으로 호응이 높지 않고 시간을 들여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웠던데 반해 이번 제7기 상인대학은 현장 중심의 심화된 컨설팅 제공을 통해 적용 효과성을 제고하고 체계적인 찾아가는 맞춤형 점포 컨설팅으로 환경 개선 및 매출 증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4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포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및 개별점포에서 오리엔테이션 1회, 점포컨설팅 3회, 현장견학 1회, 결과보고회 1회로 진행되며 신청접수는 3월 12일부터 30일까지 읍․면․동 및 지역경제과에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하고 방문접수 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이 지원을 위한 제7기 상인대학 찾아가는 맞춤형 점포컨설팅 사업에 관심 있는 관내 상인들이 신청해 주시기 바라며 효과가 높을 경우 내년도에 확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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