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빠스’는 관내 남·여 독거어르신 15명이 꾸준히 참여해 댄스를 배움과 동시에 기초적인 건강 검진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어 신체, 정신, 사회적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종합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고양시 건강박람회, 동아리 페스티벌, 치매 극복의 날 행사 등 보건소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한 바 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독거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참여기회를 높이는 게 우울증 예방의 지름길이며 특히 행사 재능 기부를 통해 자존감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엄빠스’ 동아리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일산동구보건소 이동보건소팀으로 연락하거나 직접 방문 요청하면 된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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