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아리랑축제 순수 민간축제로 계승·발전시킨다
상주아리랑축제 순수 민간축제로 계승·발전시킨다
  • 전수영 기자
  • 입력 2011-08-16 10:59
  • 승인 2011.08.16 10:59
  • 호수 902
  • 6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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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영 기자] 상주아리랑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민정기)는 오는 9월 24일~25일까지 2일간 상주시 계산동 아리랑고개 일원에서 상주시, 예총상주지부가 주최하고 아리랑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상주아리랑축제2011 ‘Sangju Arirang Festival 2011’을 펼친다.

아리랑축제는 아리랑고개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 옛길 복원사업 추진을 통한 학생·시민들에게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되며, 특색 있고 볼거리가 있는 지역의 대표 축제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도모코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축제의 기본방향은 ▲ 전국 유일의 ‘아리랑고개’ 현장에서 실시되는 체험축제 ▲ 동학농민들의 애환과 한이 서린 역사성 있는 문화축제 ▲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특성화된 축제로 이어진다.

주요행사로는 고적대, 소달구지 운구, 만장이 이어지는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표지석 제막식이 거행되며, 아리랑 공연과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 상영, 거리예술단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열두 고개 보물찾기, 상주아리랑 세미나, 소망기원제 등이 보조행사로 진행된다.

jun6182@ilyoseoul.co.kr

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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