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 분야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개선에 2000만 원 지원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도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등 중소기업 환경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수질 분야에 한정돼 있으며 총 사업비는 2000만 원이다. 관내 중소기업 중 환경오염 방지시설(수질) 개선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시설 설치 및 개선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고양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오는 23일까지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예산이 부족한 만큼 신청이 많은 경우 선정과정에서 경쟁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는 많은 관내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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