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5건 중 최고액 확보, 국비 2억8000만 원 지원 받아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개천예술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촉석산성 아리아 및 진주대첩 재현행사’가 정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공모사업’에 6년 연속선정돼 2억8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축제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육성과 지역민의 문화 향수권 신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로써 올해 9회째 진주성 및 진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개천예술제의 ‘촉석산성 아리아 및 진주대첩 재현행사’는 지역의 특화된 역사 콘텐츠를 예술 프로그램 으로 재창출해 천년고도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새로운 지역관광자원으로 개발, 독창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지역대표 공연 예술제 지원사업은 전국 16개 시·도, 60건이 선정됐고 경상남도에서는 5건의 공연·행사가 공모에 선정돼 7억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중 진주시의 ‘촉석산성아리아 및 진주대첩 재현행사’는 도내 최고액인 국비 2억 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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