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한 룰과 냉엄한 현실 정치에 한계 느껴..
[일요서울ㅣ영천 이성열 기자] 김영석 영천시장이 7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도지사 출마를 철회한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현직 지자체장으로 선거 준비를 해보니 현 공직선거법이 정치인에게만 유리한 환경에 커다란 한계를 느낀다”며, “불가피하게 발생한 시정공백에 대해 시민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용서를 구하면서 잘 사는 영천을 만들겠다는 영천시민들과의 처음 그 약속을 끝까지 지켜 영원한 영천시장으로 남겠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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