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영천 이성열 기자] 영천시는 중소기업활동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를 빛낸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2018년도 영천시 스타기업’을 발굴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스타기업 신청 대상은 영천시 관내에 공장등록을 하고 3년 이상 가동한 제조업체로서 2017년 말 매출액이 10억 원 이상이면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다.
 
시는 2010년부터 기술 및 생산성 향상, 일자리 창출 등 영천의 새로운 경제성장을 이끌어갈 우수기업을 선정 및 시상하고 있다.

최근 2017년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청아냉동식품, ㈜금창, ㈜세운티엔에스를 포함해 현재 32개 업체가 선정됐다.
 
선정절차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요건심사 및 현장실태조사 등을 거쳐 매출신장, 고용창출, 여성기업, 사회적 책임활동 우수 등 4개 부문에 많은 성과를 달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1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오는 16일까지 모집해 4월에 2018년도 1/4분기 영천시 스타기업으로 선정 및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과 인구늘리기, 사회후원, 장학사업 등 사회적 책임활동 우수업체에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5억 원 우대, 운전자금 휴식년제 1회 면제, 스타기업 상패 수여, 각종 시 지원사업 가산점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스타기업 신청 및 접수는 신청(추천)서와 사업자등록증, 회사소개서, 최근 2년간 재무제표 등 서류를 준비해 시청 항공기업유치과 기업지원 부서에 제출하면 되고,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기업지원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