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예측가능.투명.공정한 인사행정 하겠다"고 밝혀
의정부시, 예측가능.투명.공정한 인사행정 하겠다"고 밝혀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3-07 13:13
  • 승인 2018.03.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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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후보자 명부 순위...승진 인사가 있을 때마다 수시 공개하기로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인사행정의 세부 운영방침을 공개해 예측 가능한 인사시스템을 구축을 위해 2018년 인사행정 운영방안에 대하여 송원찬 자치행정국장이 3월 월례조회에서 5분 프로포즈를 통해 밝혔다.
   2018년 인사행정 운영방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인사요인, 임용기준 및 규모, 인사예정일 등에 대한 인사 사전예고를 실시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개인별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를 기존 상·하반기 2회 공개하던 것에서 승진 인사가 있을 때마다 수시 공개하기로 하였으며, 승진 인사 시행 후에는 인사결과에 따른 현황을 공개하기로 했다.

또한, 인사고충 핫라인을 지속 운영하고, 직원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2018년은 직원 설문조사 및 인사모니터단을 운영하여, 인사운영에 활용하고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승진은 직렬별 현원, 간부공무원 비율, 승진소요기간, 현직급 장기재직자 현황 등과 승진후보자 명부상 순위자의 업무능력 및 성과 등을 종합 고려한 심사를 통해, 연공서열과 성과가 조화되면서 직렬 간 형평성이 보장된 심사승진을 실시하고자 하며,
전보의 경우 필수 보직기간 준수를 위해 노력하고, 본청과 동/사업소 간 순환보직을 원칙으로 시행하여 조직의 안정화를 유도하면서 우수한 인적자원이 균형 배치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7월 이후 부터는 7급 이하를 대상으로 전보대상자를 사전 공개 하고 희망부서 신청서를 접수하여, 직원 희망부서를 최대한 반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7월부터 선호부서·비선호부서를 운영하여 6급 이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 된 선호·비선호 부서에 대하여, 선호부서 간 전보를 지양하고, 비선호부서 근무자에 대한 근무성적평정 가산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소통과 공감의 인사운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2018년 하반기 근무성적평정부터 평정기준일을 10월말로 조정하여, 1월과 7월 정기인사 시기에 맞추어 적기에 인사발령이 가능하도록 하여 인사운영의 신뢰도 및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하며, 정책연구단과 시·군 종합평가 우수팀에 대한 실적가산점을 상향 부여하고, 국·단·소장 등이 추천하였던 시책추진우수자에 대한 가산점 부여 절차를 정비하여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게 보상을 부여하고, 실적가산점에 대한 공정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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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찬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 인사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인사행정 운영방안을 추진함과 더불어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워라밸 문화의 정착을 유도하여 직원이 행복한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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