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에 보급하는 유용 미생물은 광합성균, 바실러스균, 유산균, 효모균, 혼합균 등 5종으로 연간 300톤 생산할 수 있는 배양시설을 갖추고 2017년까지 매년 농업인 1,000여명에게 유용미생물을 공급 지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2008년부터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배양해 희망농가에 보급해 왔으며, 가축 사료효율 향상은 물론 축사환경 개선과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촉진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유용미생물은 농업기술센터 내 미생물배양센터에서 연중(토, 일, 공휴일 제외) 보급하고 있으며, 관내 농축산업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매주 1명 1회 100ℓ 공급이 원칙이며, 수요자 본인이 방문 수령해야 하고 대리수령은 불가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 미생물의 활용은 무한해 축산뿐만 아니라 농업분야에서도 큰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쾌적한 축사환경 만들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생산과 관리에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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