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9일 인바운드 여행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고양시 관광설명회 및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등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원마운트, 동양인재개발원, 고양시 체험농장 등을 소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첫 일정은 ‘세상을 바꿀 새로운 꽃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화예작가 초청전, 꽃과 4차 산업의 컨버전스, 특별공연과 불꽃쇼 등 다양하고 새로운 전시와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일밤마켓(일산에서 열리는 와글와글 밤시장), K-POP, K-컬처 댄스 페스티벌 등의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원마운트와 첨단 교육시설, 편안한 숙식시설, 특화된 부대시설 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동양인재개발원을 답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논과 밭, 숲이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을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체험농장들의 소개와 설명회 시간을 가지고 딸기농장 한 곳을 방문해 견학과 체험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와 관련된 많은 여행상품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더욱 흥미롭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설명회 및 팸투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