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2018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2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공근로사업 분야는 ▲도서관사서지원, ▲행정지원보조업무, ▲공공시설물정화, ▲불법광고물정비 등이며 사업기간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2018년 5월 2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근로능력이 있는 고양시민으로 세대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사람이다. 

단 사업개시일 기준 ▲실업급여 수급권자, ▲동일세대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가 있는 자, ▲대학원생을 포함한 재학생,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자, ▲공무원 가족의 배우자 및 자녀(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직전단계 사업 중도포기자 및 동일기간 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포기자, ▲직전단계 연속2단계 참여자 및 동일기간 이상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연속 참여자, ▲본인 또는 배우자가 사업자등록 되어 있는 자(휴·폐업 증명 시 가능)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최근 3년간 2년 초과 시 1년 반복참여가 제한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다. 임금은 시간당 7,530원, 부대비, 주휴·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서 작성을 위해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본인 및 배우자포함), 정보제공동의를 위한 도장(배우자, 세대원, 건강보험부양자)을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및 실직자, 청년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재취업의 기회를 마련하고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민원콜센터,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