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지난 5일 발대식을 갖고 복무규정, 근로조건,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고 산업재해 없는 근무를 위해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 강사를 초청해 사업장별 작업환경에 맞는 안전수칙 등을 사전 교육했다.
40개 일자리사업에 총 133명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월 24~30일까지 5일간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가구소득 및 재산기준 등 선발기준에 의한 확인절차를 거쳐 공공근로사업 100명과 지역공동체사업 33명 등 참여자 133명을 선정했다.
공공근로사업은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전산작업, 무료급식 도우미, 세월호 공중화장실 등 31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유달산공원 둘레길 조성사업, 옥암수변공원 꽃길 조성 사업, 다문화가정 통·번역 지원 사업 등 9개 사업이다.
근로시간은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만 39세까지)는 주 40시간,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이내이다. 급여는 최저임금을 반영한 시간당 7530원으로, 월차수당, 주차수당, 인상된 간식비 5000원도 추가 지급된다.
목포시 일자리정책과 조은샘 주무관은 “시민이 원하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신념을 갖고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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