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의 연극관련학과가 끼를 뽐낸다”

[이창환 기자]= 제19회 젊은 연극제는 전국 대학교 연극관련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만드는 국내 최대 연극 페스티발이다. 국내 50개교가 참가해 6월 25일~7월 10일에 걸쳐 치뤄질 예정이다.
올해 젊은 연극제는 17, 18회처럼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행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대구 전역에서 개최 된다.
축제의 주 무대를 담당하고 있는 대명공연문화거리 위원회는 그 어느 때보다 공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축제를 기대하고 있다. 위원회는 공연과 문화에 관심이 많은 이들을 위해 각종 거리 퍼포먼스와 밴드 야외 연주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제19회 젊은연극제는 50개 대학교의 공연을 통해 대학생들의 연기력과 열정을 관객에 전달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이들의 창조적인 역량과 관습에 저항하는 새로운 연극의 가능성을 젊은 연극제를 통해 느껴보자. 올해 젊은 연극제는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 예술위원회, 한국연극협회 등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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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hojj@dailyp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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