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대청소’로 깨끗한 하대동 만들기에 나서
‘하하하 대청소’로 깨끗한 하대동 만들기에 나서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03-05 19:50
  • 승인 2018.03.06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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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하대동으로 거듭나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하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일)는 6일 오전 10시부터 다가오는 새봄을 맞이해 '하하하 대청소'로 깨끗한 하대동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하하하 대청소에는 하대동 자원봉사단체, 주민, 공무원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주요 도로변, 소규모 공원, 주택가, 무단투기 상습지역의 겨우내 묵은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불법광고물 정비 및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 등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깨끗한 하대동 가꾸기에 힘을 쏟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단체원은 “겨울이라 움추렸던 몸과 마음이 풀리는 새봄을 맞이하면서 내가 살고 있는 하대동의 묵은 쓰레기를 주민 스스로 치우니 마음이 후련하다"고 말하며 "내 자신부터 동네 환경정화에 발 벗고 나서야 겠다"고 말했다. 
 
  김성일 하대동장은 하하하 대청소에 참여해 “주민들과 봉사단체원들의 솔선수범으로 하대동이 밝아진 것 같다"며 "주민들 스스로 앞장서 지속적으로 환경개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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