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료 얼음 썰매장 운영 수익금 전액 환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연평부대가 올해도 겨울 논에 썰 매장을 조성하여 주민과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얼음썰매장을 운영하면서 수익금 전액을 주민에게 환원해 훈훈한 미담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연평부대는 군고구마와 붕어빵 판매 등 얼음 썰매장 운영으로 거둔 수익금 전액(2백4십6만5천원)을, 지역주민 복지지원 등에 사용해 달라며 연평부대 부부대장(중령 박근영)이 2월 28일 연평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주민자치위원장에게 전달하여 주변 사람들 가슴을 훈훈하게 하였다.
박성원 주민자치위원장은“연평부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얼음 썰매장을 무료로 운영할 뿐만 아니라 운영수익금까지 지역주민에게 모두 환원해 주시어 깊게 감사드리며, 이를 민과 군이 서로 이해하는 폭을 넓혀 더욱 협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평부대에서는“군인으로서 지역주민 생명과 재산 나아가 국토를 굳건하게 지키는 기본 업무는 물론이거니와 도서 내 취약계층에게 지속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등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고 교류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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