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새마을회는 지난 28일 새마을운동중앙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전국시군종합평가 전국 3위(장려상)를 수상하고 시상금 100만원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새마을회를 대상으로 평가해 전국 3위(장려상)를 수상한 사천시새마을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그동안 어려운 노인 목욕시켜드리기, 고추장 나누기, 해맞이 떡국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또한 이번 수상은 1995년 삼천포시와 사천군이 통합한 이후 중앙회 종합평가에서의 첫 수상으로 알려져, 사천시새마을회 가족과 사천시의 명예를 더욱 높였다.
 
안화영 사천시새마을회장은 “지난 9일 경상남도 새마을시군지회종합평가에서 시부 1위를 수상하고 이번엔 전국평가에서 3위를 수상했다”며 “오늘의 수상은 사천시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과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우리 새마을회 가족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였으며, 올해에도 사천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좋은 결과가 지속되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새마을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