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지난 28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심의위원 24명과 업무관련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사천시 농업‧농촌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농업정책분과를 비롯한 친환경농업, 축산, 유통, 기반정비, 산림분과 위원회별 사업제안 설명과 심의 의결을 거쳐 75개 사업, 총 사업비 635억7794만원이 확정 의결됐다.

분과위원회별 대상사업은 농업정책분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마을만들기) 등 7개 사업 110억4000만원, 친환경농업분과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등 17개 21억4891만원, 축산분과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등 8개 33억8820만원, 유통분과 공동선별비 사업 등 22개 사업 120억5482만원, 기반정비분과 밭기반 정비사업 등 15개 사업 319억1700만원, 산림분과 친환경임산물재배관리사업 등 6개 사업 30억2900만원이 신청돼 확정됐다.
 
시 관계자는 “사전 현지조사 및 분과 위원회별 심의를 거쳐 예산 신청 사업이 확정된 만큼 어려운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과 농업생산기반구축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분야별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