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목재산업 경쟁력 강화... 목재.제지분야 KS인증 품목 확대
국내 목재산업 경쟁력 강화... 목재.제지분야 KS인증 품목 확대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3-01 19:24
  • 승인 2018.03.01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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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목재방음판, 목재펠릿, 목탄 및 목초액 등 제품 4종에 KS인증 품목 확대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국산목재제품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목재제지분야 KS인증 품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2015년부터 목재.제지분야 KS인증기관 및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되어 ▲마루판, ▲방부목, ▲크라프트지 등 28종의 품목에 대한 KS인증 업무와 관련 KS표준 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목재산업계의 신규 KS인증품목 확대 요청과 정부의 목재제품 품질인증제도 운영 조정에 따라 진흥원은 2016년부터 목재방음판 등 관련 KS표준을 정비하고 목재펠릿, 목탄 등 필요한 KS표준개발을 진행했다.

이처럼 추진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도는 ▲목재방음판, ▲목재펠릿, ▲목탄, ▲목초액, 제품 4종에 대하여 KS인증품목 확대를 사업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해당 품목에 대한 인증심사기준(안)이 개발되었다. 이에 목재산업계를 포함한 관련 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길본 원장은 “목재제품 경쟁력 강화 측면의 KS인증품목 확대는 바람직한 목표이지만, KS인증 품목 신규 지정이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크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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