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상서 7명 승선 추정 어선 전복···기상악화로 구조 작업 어려워
완도 해상서 7명 승선 추정 어선 전복···기상악화로 구조 작업 어려워
  • 조택영 기자
  • 입력 2018-02-28 21:33
  • 승인 2018.02.28 2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28일 오후 4시 28분경 전남 완도군 청산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경비함정 등 함정 15척과 구조대 등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으나 기상 악화로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안통발어선인 선박에는 '근룡호'라고 쓰여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7.93t급으로 7명이 승선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이선은 이날 오후 1시 26분경 청산도 인근 해상에서 최종 목격된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다.
 
해경은 수색·구조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정오부터 전남 남해 서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