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 1층에는 서고와 작품수장고, 1층에는 전시 공간을 조성해 미술 관련 자료를 비치하고 3층에는 작가 작업 공간, 미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미술 분야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층은 기존 공공도서관 역할을 하게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의 고유서비스 뿐만 아니라 지역 작가와 향후 미술계를 이끌어갈 신진작가를 발굴 및 육성하고 미술을 전공하려는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시킬 예술 교육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미술전문 공공도서관답게 도서관과 미술관,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거둘 수 있는 시너지효과가 의정부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 문화인프라 불균형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