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정책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6일 일산동구청 소회의실에서 ‘고양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재)경기가족여성연구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혼인·출산·인구 등 고양시 저출산 관련 현황 분석과 경기도 내 타 시군 정책 비교 및 국내외 우수사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고양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대책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고양시여성근로자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시민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대책의 필요성과 방향을 공유하고 정책 제안에 대한 실무적 견해와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청소년 대상 저출산 인식 개선 교육과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육아정책 홍보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 모두가 공감하며 정책 추진을 위한 기관 및 부서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고양시의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정책 방안의 청사진이 마련됐다”며 “향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역 회사를 통해 출산장려를 한다구요?
지금 고양시에 살고 있는 산모입니다.
고양시의 산모를 위한 지원이 안 좋다는 건 많은 산모님들이 아실 정도 입니다.
오죽하면 출산에 맞춰 이사를 갈 정도이네요.
고양의 일산과 덕양구 보건소도
출산에 대한 교육, 지원, 혜택 너무 없다고 산모님들의 카페에 소문이 자자합니다. 또한 불친절까지두요.
산모들이 다음 예비 임산부에게 고양시를 추천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