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오산시는 오산시티투어 안내자를 모집하여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오산문화원 회의실에서 시티투어 안내역할 및 기본자세 등의 역량을 강화하는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8년 오산시티투어 확대운영에 발맞추어 오산시의 관광, 역사, 문화, 생태 자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안내 및 해설을 전담하는 진행자를 양성하여 관광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아울러, 관광브랜드와 이미지, 시티투어 안내자의 기본자세 및 역할, 안전관리 등 현장에서 안내에 필요한 내용과 오산의 주요관광자원에 대한 역사 및 지역학 등에 대해 DMZ관광주식회사 대표 및 신한대학교 교수인 장승재 강사와 오산문화원 남경식 전문위원을 포함한 전문가를 초빙해서 강의를 진행했다.

3월 중에는 안내자들의 현장실무능력을 높이고자 타 지역 벤치마킹을 추진하고 오산시티투어코스도 답사하여 현장감각을 익히는 데 주력할 예정이며, 실무교육까지 수료하면 본격적으로 시티투어운영 전담안내자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