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간담회는 경기지역본부와 12개 지역·품목농협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경기잎맞춤조합공동사업법인이 경기도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아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의 광역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포장시설과 잔류농약검사시설 등 생산현장을 둘러본 경기도 류인권 농정해양국장은 "전국 최초로 경기도가 실시하는 과일간식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라며, 특히 해당 사업이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이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경기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아이들의 식생활 개선을 통한 건강증진 도모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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