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에서는 이동지원센터 운전직 및 콜센터 상담원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2월 7일~8일 양일간 실시했다.    이사장 및 본부장의 참석하에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전화욕설 및 성희롱, 고객접점 근무에 의한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였고 이사장의 제안으로 희망자에 한하여 2월 22일 감정노동자를 위한 전문심리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외부 전문 상담사와 상담을 신청한 직원을 대상으로 1인당 60~70분을 소요하여 진행되었으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직원들은 이번 상담이 스트레스 해소와 긴장완화, 정서적 지지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공단측에서는 향 후 전문상담위원을 위촉하여 공단 전 사업장의 민원 접점 근무자를 위한 심리상담 및 스트레스 해소 교육 등을 추진하여 지속적으로 감정노동자를 보호하고, 경영방침인 소통하고 화합하는 가족친화경영을 실현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