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에 위치하고 있는 낙동강ㆍ백두대간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조아래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국책사업의 중심에 상주 낙동강ㆍ백두대간이 자리하고 있다.
상주시의 전체면적은 1천254.86㎢로서 서울특별시의 약 2배에 달하는 광활한 면적을 소유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최중심에 위치하여 있고,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상주~영덕간과 상주~영천간 고속도로가 2013년 완공예정으로 사통팔달의 도로망이 구축되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상주시의 자전거 정책은 최근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발맞추어 시민이 함께하던 자전거생활화를 넘어서 내가족과 온국민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고 운동하며 관광할수 있는 종합복합공간으로 발전시켜 자전거문화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상주시의 자전거도시를 만들게 된 배경 이미 100년전인 1910년경에 자전거가 보급되어 1925년도에 상주기차역 앞에서는 조선8도 전국자전거대회를 개최하였던 자전거 문화의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자전거중심도시임을 알수 있다.
1990년대부터 급격한 산업화 및 도시화에 따른 교통·환경· 건강의 문제의 발생으로, 무공해 교통수단인 자전거문화의 중요성이 전 국민적 관심사로 대두됨에 따라 다른 자치단체보다 상대적으로 비교우위에 있던 자전거문화를 시정발전과 연계 접목하고자 자전거기반시설과 편익시설을 설치하고 지난 2002년부터 자전거업무 전담부서를 신설하면서 각종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여 명실상부한 자전거문화의 중심축이 되어왔다.
이와관련 자전거정책의 내용과 성과로 1995년부터 자전거도로개설 44개노선 144.9㎞중 63㎞개설과 횡단보도 턱낮추기 393개소 및 자전거보관대 121개소(8,427대)를 설치하는 등 기반 및 편익시설에 116억을 투자 했다.
자전거생활화 붐 조성을 하기 위해서 상주전국자전거축제를 지난 1999~2005년까지 5회 실시하였고 또한 전국최초로 2002년 10월26일 자전거박물관을 개관하여 관광객을 끌어 들이고 있다.
생활자전거를 운동과 레저를 연계하기 위하여 2000년부터 각종 전국 MTB대회를 12회 실시하면서 산악MTB도로 3개노선 78.7㎞개설과 레저스포츠자전거도로 7개노선 162.3㎞를 설치하였으며 레져와 관광을 병행하기위해 낙동강 700리 중 가장 아름다운 경천대에 낙동강 자전거 투어로드 28.3㎞가 조성됐다.
자전거 박물관이 낙동강 경천대 인근에 이전 건립됐으며, 또한 70만평 규모의 자전거나라에 바이크파크 에리어에 자전거조각광장, 국제규격의 산악MTB관련 종합경기장, 경륜장등을 설치하고, 자전거복합타운에는 자전거안전체험장, 싸이클경주체험장, X-게임장과 바이크투어로드등 다양한 관련시설을 추진중에 있다.
[이창환 기자] hojj@dailypot.co.kr
이창환 기자 hojj@dailyp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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