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1 문경전통 찻사발축제' 출향언론인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신현국 문경시장이 찻사발축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축제는 ‘찻사발에 담긴 천년사랑’이란 주제로 또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9일간) 문경새재 도립공원 KBS세트장 일원에서 열린다. 중국, 일본, 독일, 대만 등 전세계 찻사발이 한곳에 모이는 이번 축제는 한국 찻사발의 우수함을 비교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를 비롯해 도예명장 특별전과 국제찻사발 공모대전, 문경 전통도자기 명품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도예명장의 생가를 둘러보며 도자기 제작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과 도자기 빚기 체험, 망댕이가마 속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대웅 기자] photo@dailyp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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