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각 기관이 협력해 안전도시를 이루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강조
[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는 지역실정에 맞는 재난·안전관리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23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정찬민 시장 주재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어 올해 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2013년 출범한 용인시 안전관리위원회는 용인시장을 위원장으로 용인교육지원청과 경찰서, 소방서, 한전,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 및 단체장과 시의원 등 21명으로 구성돼 지역의 안전관리정책을 심의·조정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최근 전국에서 대형재난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각 기관장들이 직접 참여해 계획을 심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 안전관리계획은 안전관리 중점추진방향을 비롯해 풍수해나 지진 등 8개 자연재난, 감염병, 대형화재 등 40개 사회재난에 대해 안전관리 세부계획과 재정투자계획, 재난대응 상호협력 계획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대형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며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각 기관이 협력해 안전도시를 이루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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