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충북 음성군의 명품 햇사레복숭아를 원료로 한 와인이 내년부터 본격 생산된다.
햇사레복숭아의 본고장인 음성군 감곡면 내 복숭아 재배농민 76명으로 구성된 복사꽃마을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3월 18일 오전 문촌2리에서 복숭아 와인공장 준공식과 함께 시범 생산된 와인 시음회를 열었다. 이 공장은 890㎡의 터에 건축연면적 330㎡ 규모로, 3억8천여만 원이 투자됐다.
법인은 이곳에 연구소장과 공장장 등 5명의 직원을 배치하고 올 여름부터 수확되는 복숭아를 원료로 확보한 뒤 1년 이상의 숙성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매년 3만병 가량의 와인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충청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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