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무을 돌배나무 노거수 보호수 지정
구미시, 무을 돌배나무 노거수 보호수 지정
  • 경북 이성열 기자
  • 입력 2018-02-25 16:06
  • 승인 2018.02.25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을6차림 돌배나무 특화숲 상징목으로 특별 관리
[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시는 무을6차림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사업 구역에 위치한 무수리 돌배나무 노거수 1그루를 보호수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미시가 지난 21일 무을6차림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사업 구역에 위치한 무수리 돌배나무 노거수 1그루를 보호수로 지정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무을면은 2016년부터 600ha에 ‘무을 돌배나무 특화 숲’을 조성 계획 중 이며 우리나라 향토 수종인 돌배나무가 다수 자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그중에서도 이번에 보호수로 지정된 돌배나무는 수령이 120년된 노거수로서 수고는 17미터정도로 돌배나무로는 보기 드물게 큰 수목이다.
 
구미시는 이번 지정된 돌배나무 1본을 포함해 10종 53본의 보호수가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마을의 역사가 스며있고 조상들의 숨결이 묻어 있거나 전설이 담긴 나무, 특별히 보호할 가치가 있는 노거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호수로 지정함으로써 점차 사라져가는 노거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