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읍은 지난 4일 공무원을 비롯해 사회단체회원, 노인회원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관내 39개 마을별로 실시된 이날 대청소에서 참가자들은 오전 6시 30분에 집결해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 등 거리와 공터 곳곳에 놓인 각종 오물을 수거했다.
금산읍은 앞으로도 관내 사회단체별로 청소 일정을 정해 마을 청소를 실시, 깨끗하고 청결한 금산읍의 이미지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또 교통섬 경계화단 55개소, 금산경찰서 가로화단, 인삼터널-중도5가 운모화분 92개소 등에 팬지 2만 본을 식재 키로 하는 등 시내일원에 대한 아름다운 거리환경 조성을 추진 키로 했다.
김기흥 읍장은 “이번 청결유지를 위한 대청소는 최근 구제역의 확산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시키기 위해 전 주민의 참여를 유도했다”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