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박아름 기자] 김해준 교보증권 사장의 5번째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교보증권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을 사내이사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김 사장은 다음달 22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친 뒤 임기 2년의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김 사장은 대우증권 자산관리영업본부장, 교보증권 IB투자본부장을 거쳐 2008년 6월 교보증권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교보증권은 지난해 목표치를 초과하는 749억 원의 순이익을 거두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
 

박아름 기자 pak50248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