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의원은 “경남도가 추진하는 진주부흥프로젝트의 초전신도심개발은 초전동을 일대로 한 택지개발방식이다”면서 “이 같은 방식 보다는 주변지역 발전에 파급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단계적인 개발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초전신도심개발은 현 경남도 농업기술원의 이전을 전제로 서부청사와 하대동 북측에서 초전신도심에 이르는 민간주도개발 예정지 등과 상호연계한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농산물도매시장, 초전공원, 생활체육관 시설과 연계해 혁신도시와 기존 초전지역, 금산지구까지 확대해 신도심이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현 도동지역에 밀집한 중・고등학교와 연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수행할 시설과 함께 먹거리, 볼거리 있는 도시속의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토로했다.
남정만 의원은 “경남도 농업기술원이 이반성으로 옮기는 계획이 추진 중에 있다”며“42만2000㎡의 농업기술원이 옮겨가고 초전신도심 개발이 시작되면 50만 자족도시로 가는 진주는 또한번 도약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계획들을 검토해 조기 추진을 위해 진주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야 한다”며“시민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아 역동적인 진주가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하게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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