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병해 꿀벌농가 5억5400만 원 지원
구례, 병해 꿀벌농가 5억5400만 원 지원
  •  기자
  • 입력 2011-02-28 12:06
  • 승인 2011.02.28 12:06
  • 호수 878
  • 6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례군이 지난해 이상기온 및 바이러스성 벌꿀 질병인 ‘낭충봉아부패병' 피해를 입은 꿀벌농가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구례군에 따르면 이들 농가의 신속한 재활기반 구축을 위해 종벌 500군(벌집을 세는 단위, 1군은 벌 3만~4만 마리)구입비 1억5000만 원, 기자재 구입비 4억4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른 봄 건강한 벌 육성을 위한 화분 공급과 한봉 종자벌 구입비는 각각 3월과 4월까지 지원되며, 공급 완료는 2월까지 마칠 예정이다. 이 같은 지원책에 따라 한봉 농가는 종벌 구입비 1군당 30만 원씩의 종벌 구입비와 1조당 1만2000원씩인 기자재 구입비를 50%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양봉 농가는 기자재를 배정된 범위 내에서 양봉협회의 일괄 신청을 받아 실구입비로 지원하되 초과사업비는 자가부담 한다.

[전남일보]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