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공룡박물관, 1억년 전 공룡시대 재현
해남 공룡박물관, 1억년 전 공룡시대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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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2-21 14:24
  • 승인 2011.02.21 14:24
  • 호수 877
  • 6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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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우항리 공룡박물관에 가면 초대형 공룡들이 뛰노는 공룡시대를 체험할 수 있다. 지난 15일 해남군 우항리 공룡박물관은 야외 테마공원 곳곳에 초대형 공룡 조형물들을 설치해 1억년전 생생한 공룡시대를 재현했다고 밝혔다. 이곳에 설치된 실물 크기 공룡 조형물은 모두 24마리로, 이들의 키를 모두 합치면 무려 220m에 이른다.

이중 몸 길이가 가장 긴 공룡은 쥐라기 후기 출현했던 브라키오사우르스로, 아파트 4층 높이인 24m에 달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조바리아, 마멘키사우루스 등 20m가 넘는 대형 공룡들은 물론 티라노사우루스 12m, 케라토사우루스 10m, 트리케라톱스 9m, 티멕스 8m 등 상상을 뛰어넘는 거대한 몸집의 공룡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해남군은 2007년부터 우항리 공룡박물관에 ‘위대한 발자취-빅풋'을 주제로 공룡사파리와 미스터리 서클, 디노가든 등 공룡시대를 재현하고,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춘 야외 테마공원을 조성했다.

[전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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