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보건소 결핵이동검진 실시
인천서구보건소 결핵이동검진 실시
  • 인천 조동옥 기자
  • 입력 2018-02-19 13:57
  • 승인 2018.02.19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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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대상..... 20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인천시 서구는 결핵 조기퇴치와 주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건강검진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장애인 복지시설, 노인 복지시설 등 관내 12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통해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치료하여 지역사회의 보건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핵 이동검진은 20일부터 10월 4일까지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흉부 X-RAY를 촬영하며 결핵검진 이상자는 객담검사를 실시한다.
 
검진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서구보건소 또는 병의원에 등록해 정기적인 진료와 복약관리, 가족 검진 지원 등 완치를 위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결핵실은 상시 운영 중이며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등 결핵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무료로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연락하면 된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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