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높이 평가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인천 동구가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안전부의 옥외광고물 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특히 주민들이 불법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을 수거하면 일정액을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불법광고물 주민수거보상제 사업의 성과가 인천시의 다른 구에 비해 월등히 높았으며, 이에 따른 보상금 지급 액수도 타구에 비해 최고 2,250만원 이상 높아 인천시 평가에서도 동구가 1위를 차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은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불법광고물을 신고․정비하고 올바른 옥외광고물 정착을 위해 협조해 준 주민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인천동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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