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여성친화도시 이해교육 실시
공직자 여성친화도시 이해교육 실시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2-13 13:23
  • 승인 2018.02.13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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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따른 2단계 사업 도약을 위한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8년도 공직자 여성친화도시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정부시 소속 6급 이하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적 관점의 사업기획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시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도시조성 이행사업을 발굴 추진할 수 있는 사업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작년 의정부시 전담 컨설턴트이자 경기도여성가족연구원 성평등사업부 선임연구위원인 손영숙 강사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이 가지는 의미를 강조하는 한편, 지역별 우수 대표사업을 소개하고, 의정부시 이행사업 추진현황 분석과 발굴전략을 제시했다. 

의정부시는 2012년 11월 여성친화도시로 첫 지정 이래로, 2017년 경기북부 최초로 재지정에 성공함에 따라 앞으로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 심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5대 정책영역에 대한 부서별 이행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홍은숙 여성가족과장은 “2018년은 우리 시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따라 2단계 사업성숙기로 들어서는 뜻깊은 해”라며, “우리 시 공직자들이 시민체감형 여성친화도시 이행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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