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8일 의정부 미술전문 공공도서관 기공식 개최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 미술전문 공공도서관’ 기공식이 오는 2월 28일 11시에 열린다. 뒤이어 3월 5일 공사를 시작해 2019년 3월 준공, 2019년 9월 개관 예정이다.

1층은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으로서 전시 공간 및 전문자료 열람 공간, 2층은 일반 공공도서관, 3층은 교육 프로그램과 메이커스페이스 공간 등 전문 자료가 공존하는 통합적 예술 공간으로 구성돼 미술 분야에 특화된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미술전문 도서관 건립의 첫걸음이 될 이번 기공식 행사는 오전 11시 시민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하여 식전 축하 공연, 경과 보고, 시삽 등으로 1시간 정도 진행된다. 기념 시삽에 당일 신청 후 당첨된 시민 2명이 참여할 수 있다.
또 시민들이 부대 행사에서 직접 쓴 축하 메시지가 도서관의 일부로 오래도록 남을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미술전문 공공도서관답게 도서관과 미술관,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하는 방식에서 생기는 시너지 효과가 의정부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지역의 문화 인프라 불균형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 으로 보인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창작 공간이자 일상의 문화향유 공간인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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