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5년간 파주시에서 발생한 산불을 보면 99%가 봄철에 발생하며 올해 산불발생 여건 및 기상전망을 보면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설연휴, 정월대보름, 석가탄신일 등 주요 공휴일에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으로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에 산불발생을 완벽하게 차단하고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진화차량을 관내 주요 체육공원 6곳에 거점 배치해 산불감시와 순찰·계도 활동을 하고 헬기 1대를 3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백찬호 파주시 환경정책국장은 “산에 오를 때에는 화기소지를 금지하고 취사행위 등 불을 피우는 행위를 일절 금지해야한다”며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 인접 지역에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태우는 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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