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1차전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높은 벽을 절감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스웨덴을 상대로 침묵했던 첫 골을 다짐하며 승리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라 머리 감독이 이끄는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은 12일 밤 9시 10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B조 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에 단일팀은 오후 늦은 경기를 앞두고 이날 오전 11시부터 경기장인 관동하키센터에서 1시간가량 가볍게 몸을 풀었다. 이후 선수들은 12시 15분부터 15분 동안 비디오 미팅을 했다.
한국은 지난해 7월 강릉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을 벌여 모두 졌다. 각각 0-3, 1-4였다. 이달 4일 평가전에서도 1-3으로 패했다.
그러나 단일팀은 골을 넣어 본 스웨덴을 상대로 승리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추고 있다. 골 맛을 본 적이 있는 스웨덴이 스위스보다 상대하기 수월하다는 것.
박윤정(26·마리사 브란트) 선수는 훈련을 마친 뒤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감독님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자고 했다”며 “최근 스웨덴과 평가전을 세 번 했다. 상대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세라 머리 감독이 이끄는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은 12일 밤 9시 10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B조 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에 단일팀은 오후 늦은 경기를 앞두고 이날 오전 11시부터 경기장인 관동하키센터에서 1시간가량 가볍게 몸을 풀었다. 이후 선수들은 12시 15분부터 15분 동안 비디오 미팅을 했다.
한국은 지난해 7월 강릉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을 벌여 모두 졌다. 각각 0-3, 1-4였다. 이달 4일 평가전에서도 1-3으로 패했다.
그러나 단일팀은 골을 넣어 본 스웨덴을 상대로 승리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추고 있다. 골 맛을 본 적이 있는 스웨덴이 스위스보다 상대하기 수월하다는 것.
박윤정(26·마리사 브란트) 선수는 훈련을 마친 뒤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감독님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자고 했다”며 “최근 스웨덴과 평가전을 세 번 했다. 상대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유진 기자 oyjfox@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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