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8일부터 도서관 3층에서 열리는 ‘책잔치’는 책 교환전, 책 놀이터,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책 교환전은 청양지역 학교 독서 담당 및 담임교사의 협조를 얻어 사전에 학교를 돌며 수집한 책과 행사 당일에 가져온 책으로 쿠폰1매당 1권씩 교환할 수 있다.
책 놀이터에서는 어린이 책 동아리 회원들이 동화책을 1대1로 읽어주고 ‘똥벼락’, ‘구름빵’, ‘지각대장 존’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비친 빛 그림 이야기로 상영해 독서와 함께하는 재미를 부여해 주고 있다.
체험부스에서는 말린꽃으로 책갈피 만들기, 아이클레이로 볼펜 만들기, 천연재료로 비누 만들기, 이끼로 화분 토피어리 만들기, 페이스페인팅이 진행된다.
청양도서관 관장은 “책 잔치 중간 중간에 행운권 추첨을 진행, 참석한 어린이들을 더욱 즐겁게 하려하고 있다”며 “책 잔치를 통해 청양지역의 독서진흥과 도서 나눔 문화가 형성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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