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창조·혁신 교육 프로그램’ 발굴
[일요서울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가 최근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줄 수 있는 ‘창조·혁신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관내 36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8년도 고교 창조교육 프로그램’ 우수학교를 선정했다.

그 결과 으뜸(최우수) 학교로는 ▲A그룹 고양일고, 백송고 ▲B그룹 도래울고, 풍동고 ▲C그룹 행신고, 화수고 ▲D그룹 저현고, 백마고, 일산대진고, 백신고가 선정 됐다. A그룹은 각 3300만 원, B그룹은 각 3600만 원, C그룹은 각 3900만 원, D그룹은 각 42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버금(우수) 학교로는 ▲A그룹 고양동산고, 세원고(각 3000만 원) ▲B그룹 성사고, 일산고(각 3300만 원) ▲C그룹 무원고, 화정고(각 3600만 원) ▲D그룹 백석고, 정발고, 덕이고, 일산동고(각 3900만 원)가 선정, 이 밖에 학교는 나눔 학교로 선정됐다.
‘창조교육 프로그램’ 사업은 해가 거듭될수록 각 학교의 다양한 시도와 성과가 누적·반영되고 학생 중심으로 업그레이드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경기도교육청과의 혁신교육지구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 미래의 주역이 될 인재 육성 교육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 학생들이 창의력과 바른 인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우수한 교육사례들이 학부모를 비롯한 교육공동체의 깊은 공감과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로 확산.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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