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설 연휴 비상근무 체계 구축
고양시, 설 연휴 비상근무 체계 구축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2-12 11:34
  • 승인 2018.02.12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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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 시민안전 종합대책’ 마련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고양시민의 안전하고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하수도 시민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양시는 상수도 공급중단 등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해 공무원 및 협력업체를 포함한 각 분야별 비상근무 대책반을 편성하고 24시간 상황발생에 따른 신속한 민원 해결 체계를 구축한다. 분야별로는 ▲누수복구, ▲동파계량기 교체, ▲하수도 긴급준설 등이다. 

또한 상하수도 주요 시설물과 급수관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등 물 샐 틈 없는 상수도 대응태세를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병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주요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 및 신속한 민원 처리를 통해 고양시민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 동안 상하수도 관련 긴급 민원이 발생하면 고양시상하수도사업소 당직실로 24시간 신고가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고양시 민원콜센터에서도 접수 등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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