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조직위는 즉각 항의했고, NBC는 “이 발언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는 점을 이해하며, 사과한다 ”는 내용의 편지를 조직위 측에 보내왔다. 7500만명이 시청하는 아침 생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사과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민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는 점을 이해”한 것일뿐, 우리나라가 일본을 모델 삼아 변화했다는 설명 자체를 바로잡은 것은 아니어서 논란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다.
홍준철 기자 mariocap@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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