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와 쌈지공원, 최우수 도시 숲으로 선정
춘천시와 쌈지공원, 최우수 도시 숲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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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12-14 10:00
  • 승인 2010.12.14 10:00
  • 호수 868
  • 5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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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산림청이 선정한 최우수 녹색 도시(Green City)로, 춘천 공지천의 쌈지공원이 최우수 녹색 도시 숲으로 각각 선정됐다.

북부지방산림청은 도시 숲 조성 및 관리 상태가 좋고 도시 숲의 생태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이 우수한 도시를 대상으로 공모한 제4회 ‘녹색도시 우수사례’에서 춘천 공지천 녹색쌈지공원과 진입공원 경관 가로수가 최우수상 대상지로 뽑혔다고 지난 7일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산림청이 전국 시·군·구별 도시 숲과 가로수를 대상으로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 경관적 기능, 유지관리기능 등 네가지 지표를 평가기준으로 해 항목별 점수로 순위를 결정하며 올해는 전국 12개 시·도가 응모해 경쟁을 벌였다. 춘천 공지천 녹색쌈지공원은 공지천 입구에 뜨락(소규모 온실)을 운영해 청소년 체험행사의 장으로 활용했고 천변을 따라 대규모로 느티나무 등의 큰 나무를 이식해 걷고 싶은 녹색쉼터를 만들어 지역 명소로 가꾼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대전정부청사 산림청에서 열렸으며, 녹색도시 조성, 관리 우수 사례 등도 함께 발표했다.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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