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한돈협회 양주시지부, 불우이웃 돕기 돈육 기부
(사)대한한돈협회 양주시지부, 불우이웃 돕기 돈육 기부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2-09 18:58
  • 승인 2018.02.09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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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대한한돈협회 양주시지부(지부장 김창균)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7일 관내 불우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돈육 375㎏(1.5㎏ 250박스, 3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창균 지부장과 회원들은 옥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감동가득 사랑가득’ 행사에서 이성호 양주시장과 김경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본부 본부장, 박춘배 옥정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돈육은 각 읍면동을 통해 취약계층 250가구에 직접 배달될 예정이다. 

김창균 지부장은 “양주시 축산 농가들이 정성으로 모은 돈육을 드시고 우리 이웃들이 힘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 소외계층에게 매년 돈육과 성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함께해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부하신 뜻에 따라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양주시지부는 매년 저소득층 대상 돈육 무료 시식회와 한돈, 성금 기부 등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26일 개최된 ‘2017년 제5회 경기도 아너스데이’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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